춘천시, 탄소중립 도시 추진…2050년까지 온실가스 151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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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춘천시는 최근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제안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탄소중립은 세계적 흐름에 따라 반드시 실현해야 할 책무이며, 기후위기로부터 생계태를 보호하고 시민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요소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해 춘천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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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2일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60톤, 2040년까지 105톤, 2050년까지 15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춘천시는 최근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제안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025년에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 및 중장기 전략 등 세부 시행계획 수립 후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본격 조성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 스마트 그린산단 전환, 통합바이오가스화, 순환형 매립지 정비, 수열에너지융복합 클러스터,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등 27개 사업으로 3558억 원 규모다.
또 시는 지역대학인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올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관련 연구사업, 탄소중립 정책계획 수립·이행 지원,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하게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탄소중립은 세계적 흐름에 따라 반드시 실현해야 할 책무이며, 기후위기로부터 생계태를 보호하고 시민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요소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해 춘천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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