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장관, 독일 국방장관 만나 “유엔사 가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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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과 한독 국방장관회담을 가졌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신 장관은 회담에서 "독일이 6·25전쟁 이후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의 전후 재건에 크게 기여한 전통적 우방국"이라며 "독일의 유엔사 가입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독일의 유엔사회원국 가입으로 한국과 유엔사가 북한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동반자를 얻게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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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과 한독 국방장관회담을 가졌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독일의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신 장관은 회담에서 “독일이 6·25전쟁 이후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의 전후 재건에 크게 기여한 전통적 우방국”이라며 “독일의 유엔사 가입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독일의 유엔사회원국 가입으로 한국과 유엔사가 북한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동반자를 얻게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두 장관은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정례화 등 양측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인도태평양 전략과 사이버 안보,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독일은 2019년에도 유엔사 가입을 추진했으나 당시 문재인 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가 최근 가입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유엔사 회원국은 총 18개국이 됐다. 1950년 유엔사 창설 이래 신규 회원국이 가입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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