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주의-허그맘허그인, '마음투자 지원사업·EAP 상담' 협약 체결

이성원 마음주의 대표(사진 왼쪽)와 최양구 허그맘허그인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마음주의

심리상담·온라인 수업 관리 서비스 마음주의(대표 이성원)가 심리상담 그룹 허그맘허그인(대표 최양구)과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및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기업 상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허그맘허그인은 기존 오프라인 상담에 더해 온라인 EAP 기업 상담도 시작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DT)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원 마음주의 대표는 "'마음주의 2.0'은 심리상담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을 원하는 교육 기관도 도입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자 하는 전문 기관들과 협업해 전 국민의 온라인 학습활동과 마음건강 관리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최양구 허그맘허그인 대표는 "올해 7월 시작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심리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허그맘허그인의 전국 단위 심리상담 네트워크가 마음주의 서비스와 결합해 디지털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마음주의 2.0'은 고객 관리용 문자 서비스와 프리랜서 급여 정산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오늘 정식 출시됐다. 업체 측은 "기존 사용자에게는 자동 업데이트가 제공되고, 신규 사용자는 마음주의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미국 미네르바대학과 협업해 올해 하반기 '마음주의 2.0 글로벌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