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여진…네이버, 위메프 광고 제휴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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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정산·환불 지연 사태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위메프의 광고 제휴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광고주를 대상으로 "모바일 위메프에서 사이트검색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검색 광고와 배너 광고에서도 티몬과 위메프 상품의 노출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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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정산·환불 지연 사태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위메프의 광고 제휴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광고주를 대상으로 "모바일 위메프에서 사이트검색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사이트검색광고는 네이버 통합검색(파워링크)을 비롯해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있는 회사 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노출되는 광고다.
하지만 광고 제휴 중단으로 위메프에는 더 이상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사태에서 위메프를 통한 광고효과가 더 이상 없다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향후 상황이 정상화한다면 광고 제휴 가능성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와 달리 티몬은 당초 광고 제휴 대상이 아니어서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광고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클릭당 광고비가 책정되는 구조여서 광고 제휴 중단이 광고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네이버는 쇼핑 검색 내 티몬과 위메프의 상품 노출을 중단했다. 당시 네이버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상품이 정상 제공되면 티몬·위메프와의 협의에 따라 서비스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 검색 광고와 배너 광고에서도 티몬과 위메프 상품의 노출이 중단됐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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