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주차' 동성아이텍, 창업 페스티벌 디데이서 전주시장상 수상

황보준엽 기자 2024. 8. 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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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아이텍이 지난달 25일 진행된 창업 페스티벌 디데이에서 '탄력주차' 서비스로 전주시장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디데이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개최한 창업 관련 행사다.

탄력주차 서비스는 주차면을 공간 디지털화 기술을 이용해 주차장의 하드웨어 설치 없이 주차장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동성아이텍은 전주한옥마을의 교통혼잡과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전주시에서 공공실증(테스트베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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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용석 동성아이텍 대표(오른쪽)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성아이텍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동성아이텍이 지난달 25일 진행된 창업 페스티벌 디데이에서 '탄력주차' 서비스로 전주시장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디데이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개최한 창업 관련 행사다.

탄력주차 서비스는 주차면을 공간 디지털화 기술을 이용해 주차장의 하드웨어 설치 없이 주차장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공간 형태의 제약 없이 주차면을 탄력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주차장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노상주차장,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등 주차면의 위치정보를 디지털화해 클라우드로 관리하며, 주차 수요가 몰리는 경우 사용자들한테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안내할 수도 있다.

동성아이텍은 전주한옥마을의 교통혼잡과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전주시에서 공공실증(테스트베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석 대표는 "수요는 유동적이고 공급은 고정적인 만큼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아 공간에 디지털을 적용해 주차 難(난)을 해결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원식 국회 의장과 면담을 통해 광역교통시설에 국비를 지원하는 대도시 광역 교통망법 지원 대상에 전주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법 개정안을 요청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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