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 청소년·노인 대상 문화역사 탐방 제공

유재규 기자 2024. 8. 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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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지역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문화역사 탐방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 중·고교생 15명은 지난 7월30일~8월1일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탐방하는 '태어난 김에 울릉 일주 캠프'에 참여했다.

시는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로서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독특한 자연환경을 직접 탐방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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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울릉도·독도캠프…문원동, 노인과 함께 온온사 방문
독도탐방.(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지역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문화역사 탐방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 중·고교생 15명은 지난 7월30일~8월1일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탐방하는 '태어난 김에 울릉 일주 캠프'에 참여했다.

시는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로서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독특한 자연환경을 직접 탐방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는 문원동주민자치위원회, 문원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지난달 31일 노인 10여 명을 초청해 온온사(穩穩舍)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를 방문했다.

온온사는 과천의 대표적인 국가유산 중 하나로, 1650년(인조 27)에 지어져 조선시대 왕이 쉬어가던 객사로 사용됐으며 1980년 6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후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아루를 방문해 과천문화재단의 기획전시 '미디어아트 전시 시리즈 Ⅰ-빛 속으로'를 관람했다. 시는 클래식 연주에 맞춰 영상을 투사하는 악기 시리즈 작품과 대형 스크린 속 숲, 밤하늘, 우주 등 자연 시리즈 미디어 월 작품을 노인들에게 관람하게 하는 등 색다른 체험을 제공했다.

온온사 방문.(과천시 제공)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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