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온앤오프, 데뷔 7주년 맞아 인스트루멘탈 앨범 'INFUSE' 발매… "기존 음악도 새롭게"

데뷔 이래 첫 인스트루멘탈 앨범… 아이돌 통산 네 번째
오는 5일까지 팝업스토어 개최, 팬들과 함께하는 7주년 꾸민다

(MHN스포츠 송채은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보이그룹 온앤오프(ONF)의 첫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앨범이 오늘(2일) 발매된다.

온앤오프의 신보 'INFUSE'는 데뷔 7주년을 앞둔 온앤오프가 데뷔 이후 처음 발매하는 인스트루멘탈 앨범이다. '온앤오프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황현 프로듀서와 2017년 데뷔 이후 '찰떡 궁합'을 자랑해 온 이들인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앨범은 인피니트, 러블리즈, tripleS(트리플에스)에 이어 네 번째로 발매되는 아이돌 그룹의 인스트루멘탈 앨범으로, 온앤오프는 데뷔 이래 최초로 LP 버전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온앤오프의 처음을 함께했던 'Lights On'을 편곡한 버전을 담았던 정규 1집 'ONF: MY NAME'의 'Lights On (2021 Ver.)'을 비롯해 군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앨범 'Storage of ONF'의 타이틀 곡 'Your Song', 전역 후 2막의 시작을 알린 미니 7집 앨범 'LOVE EFFECT'의 타이틀 곡 '바람이 분다', 올해 4월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인 미니 8집 앨범 'BEAUTIFUL SHADOW'의 타이틀 곡 'Bye My Monster' 등 총 1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음원 외 오직 CD와 LP로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도 수록될 것으로 알려져 온앤오프의 음악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신보 'INFUSE'는 팬들과 함께한 지난 시간을 상기하고 기존 음악을 새로운 느낌으로 만날 수 앨범이다.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를 활용한 디자인, 멤버 효진과 이션이 참여한 사진 일부가 포토북에 실려 온앤오프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앨범이 됐다.

또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5일까지 사운드웨이브 합정점에서 온앤오프의 팝업스토어가 개최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온앤오프의 미공개 및 비하인드 포토 약 30여점이 전시된다. 온앤오프는 앨범 발매와 팝업스토어 등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데뷔 7주년을 꾸밀 예정이다.

온앤오프의 인스트루멘탈 앨범 'INFUSE'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MHN스포츠 DB,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