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진숙 탄핵안·25만원법 표결…여, 당직 인선 속도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
야권이 발의한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여야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사퇴로 한동훈 대표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 하루 만에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죠.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것 등 네 가지 탄핵 사유를 들었는데요. 국민의힘은 "무고 탄핵"이라면서 "2인 체제 원인은 야당 몫의 상임위원을 추천하지 않은 민주당 탓"이라고 반박했는데요?
<질문 2> 전임 방통위원장들은 탄핵안 표결 전 자진사퇴했는데, 이진숙 위원장은 사퇴하지 않고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방통위원장 탄핵안은 재적 의원 과반 찬성이 있으면 통과됩니다. 야6당의 의석수를 감안하면 가결될 가능성이 큰데요. 탄핵안 통과로 이진숙 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되면 수개월간 식물 방통위가 불가피해 보여요?
<질문 4>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국회 과방위 현안질의에 불출석한 가운데, 야당 과방위원들이 오는 9일 '방송장악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청문회 사흘 전인 오는 6일엔 방통위 현장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야당이 탄핵 추진과 함께 국정조사, 청문회까지 총공세를 펼치는 모습이에요?
<질문 5> 민주당이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하고 법안을 강행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이어서 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상정하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복되는 여야 대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체제 출범 이후 거취 논란이 이어져 온 '친윤계'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동훈 대표 측의 '일괄 사퇴' 요구에 침묵을 이어오던 정 정책위의장이 결국 사퇴를 결심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은 사의 표명을 하면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정책위의장은 당헌당규상 원내기구에 속한다는 점을 들면서 1년 임기가 정해진, 당대표의 면직권이 없는 자리라고 강조한 건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한동훈 대표가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사퇴 하루 만에 대구 4선 김상훈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으로 내정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정책위의장은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야 하는데, 갈등 없이 진행될까요?
<질문 8>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친한계 원외 인사인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인선이 마무리 되면, 최고위 9명 가운데 5명 과반이 친한계로 채워지게 되는데요. 한동훈 대표 친정 체제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여요?
<질문 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어제 국회에서 2시간가량 깜짝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전 대표가 조 대표에게 즉석 제안해 이뤄진 만남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0> 민주당 전당대회가 후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민주당의 뿌리이자 전체 권리당원의 33%가 집중된 호남 경선이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를 짚어 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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