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골재채취장 비포장도로서 차량 추락…2명 숨져

김정훈 기자 2024. 8.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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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복 차량. 사천경찰서 제공

2일 낮 12시 11분쯤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골재채취장 내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4m 아래 공사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50∼60대 추정 남성 2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숨진 이들은 업체 관계자로 알려졌다.

골재채취장 사고 현장(흰색 원). 사천경찰서 제공

경찰은 차가 전복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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