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과학실험실 안전 직무연수 '성황'

초등 25명·중등 25명 등 교사 50명 대상…1~2일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대응…과학교육 활성화 등 지원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1~2일 이틀간 현장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4 과학실험실 안전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 제고를 통해 안전이 담보된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위한 것으로 초등교사 25명, 중등 과학교사 25명이 참여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화학 물질 취급과 관리 ▲과학실 안전교육 실제 ▲사고 유형 및 예방·대처 방안 ▲즐겁고 안전한 과학실험으로 구성했다.

‘과학실 안전교육의 실제’에서는 과학실 안전 설비· 장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과학실 안전과 관련해 꼭 챙겨야 할 행정 사항 등을 안내했다.

‘사고 유형 및 예방, 대처 방안’에서는 안전사고 사례 소개를 통해 안전사고 유형 및 상황별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강조했다.

‘화학 물질의 취급과 관리’에서는 학교 화학 물질의 보관과 관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폐수·폐시약 처리 방안을 단계별 순서도를 통해 설명해 참여한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즐겁고 안전한 과학실험’에서는 실험실습으로 안전을 고려해 수행할 수 있는 즐거운 과학실험을 사례별로 소개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도 진지한 실험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과학실험실 안전 직무연수는 안전하고 즐거운 과학 탐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학교 현장에서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학교육원은 오는 22~23일 도내 과학실험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과학실험실 안전 직무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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