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엔사 회원국'으로 합류…'의료지원국' 지정 6년만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2024. 8. 2.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 러캐머라 유엔군사령관은 독일의 유엔사 합류가 국제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오늘부터 우리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한반도, 동북아시아, 인도 태평양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한국군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다는 정신으로 하나의 깃발 아래 계속 싸울 것이며, 유엔사 회원국과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비무장지대(DMZ)의 유엔기와 태극기
'6·25전쟁 의료지원국' 독일이 오늘(2일) 유엔군사령부의 18번째 회원국으로 합류했습니다.
유엔사는 오늘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독일의 유엔사 가입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이탈리아가 탈퇴했다가 2013년 재가입한 이후 11년 만의 새 유엔사 회원입니다.
2018년 의료지원국에 지정된 지 6년 만입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기념식에서 "우리 모두는 '힘의 법칙(The law of the power)이 아닌 규칙의 힘(the power of law)을 믿는다"며 "우리는 유엔사에 합류해 한반도의 안정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습니다.
폴 러캐머라 유엔군사령관은 독일의 유엔사 합류가 국제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오늘부터 우리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한반도, 동북아시아, 인도 태평양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한국군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다는 정신으로 하나의 깃발 아래 계속 싸울 것이며, 유엔사 회원국과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모 몸에 시퍼런 멍자국…주간보호센터서 폭행 피해 의심
- 20∼30개월 아이 머리채 잡고 던지고…'지옥'의 어린이집
- 숭례문 지하보도서 60대 여성 피살…70대 남성 긴급체포
- "확실하게 보여주자" SNS에 폭주족 집결 유도글 올린 10대
- 여자 복싱 경기에 XY 염색체 선수?…결국 46초 만에 기권 (현장영상)
- 시골 창고에 웬 슈퍼카 13대?…차주라는 '존버 킴'은 누구
- 이젠 김원호의 엄마로…구토 투혼엔 "보여선 안됐는데"
- [올림픽] "딱 1점만 더!" 접전 끝 한일전 승리…눈물 흘린 신유빈 (탁구 여자 단식 8강)
- 가슴엔 김치, 등엔 배춧잎…미 야구장에 뜬 '한글 유니폼'
- 대한항공, 일반석 컵라면 안 준다…대신 피자·샌드위치,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