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비키, K-드라마 하반기 라인업 공개···‘우연일까?’→‘사랑 후에 오는 것들’
라쿠텐 비키가 하반기 K-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지난달 22일 첫 공개된 ‘우연일까?’를 필두로 한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나의 해리에게’,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 7~9월 하반기를 풍성하게 채워줄 매력적인 K-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문상민)과 극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오는 8월 24일부터 라쿠텐 비키를 통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및 인도에서 독점 방영된다. 앞서 ‘웨딩 임파서블’로 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문상민 배우의 활약에 기대치는 이미 상당하다.
김재중·진세연 주연의 아슬아슬한 첫사랑 기억 조작 로맨스 ‘나쁜 기억 지우개’, 최시원·정인선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유전자로 짝을 찾는 오감발동 로맨스 ‘DNA 러버’, 그리고 김병철·윤세아·김영대·박주현이 찰진 연기합을 보여줄 미스터리 스릴러 ‘완벽한 가족’이 오는 8월 국내 방영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된다.
9월에는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신혜선·이진욱 주연의 ‘나의 해리에게’ 공개가 각각 예정된 상태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와 후회로 가득한 남자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나의 해리에게’는 마음 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마음의 상처를 감춰둔 구 남친 현오(이진욱)의 로맨스를 그린다.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우연일까?’와 ‘굿파트너’가 서비스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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