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 판매·수출 호조'…롯데웰푸드, 상반기 영업익 50%↑

이형진 기자 2024. 8. 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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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280360)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63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3%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1006억 원으로전년 대비 49.8% 증가했고, 매출은 1조9953억 원으로 0.2% 감소했다.

수출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65.2% 증가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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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영업익 633억 30.3%↑…상반기 누적 영익 1006억·매출 1조9953억
제로 아이스바 등 신제품 매출 확대…수출 영익 65.2% 점프
롯데웰푸드 CI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63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3%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3% 소폭 늘어 1조441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07억 원으로 227.9%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1006억 원으로전년 대비 49.8% 증가했고, 매출은 1조9953억 원으로 0.2% 감소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국내사업에서는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지만 가공 유지 고원가 재고의 소진·빙과 성수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 이익이 개선됐다.

특히 건빙과 사업에서 이지프로틴, 0kcal 아이스바 등의 헬스 앤 웰니스 신제품 출시 및 판매로 매출을 확대해,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방어했다.

수출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65.2% 증가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인도 지역 매출 확대와 주요 법인 원부자재 단가 안정화, 생산성 증가로 수익성 개선(매출 5.6 % 증가, 영업이익 37.6 % 증가)을 이뤘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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