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계휴가철 감염병 예방 8월말까지 집중 방역·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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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집중호우가 끝나고 기온상승 등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량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 군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계휴가철인 8월말까지를 '집중 방역·소독' 기간으로 정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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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집중호우가 끝나고 기온상승 등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활동량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 군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계휴가철인 8월말까지를 '집중 방역·소독' 기간으로 정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 1개 반과 읍·면 14개 반으로 소독반을 구성하고 해수욕장 및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와 마을권 571개 지역을 대상으로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 시간대에 맞춰 휴가철 방역소독에 나선다.
연무소독과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며 마을권 지역과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의 산란이 용이한 웅덩이는 연막소독으로 인구밀집 지역과 관광지는 연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효율성 있는 방역·소독에 나선다.
또 방역대책반은 24시간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위생 해충으로 인한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해당 지역을 찾아 방역소독에 나설 예정이다.
고창군보건소 유병수 소장은 "군민들과 관광객이 위생 해충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유네스코 7가지 보물을 품은 고창군에서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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