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데뷔 30주년…대전서 '그랜드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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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장한나와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6~10일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연다.
2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국내외 39세 이하 중심의 청년 연주자로 구성해 미래 클래식계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을 발굴하는 신규 음악제다.
장한나는 현재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상임 지휘자 및 예술감독이자 독일 함부르크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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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휘자 장한나와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6~10일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연다.
2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국내외 39세 이하 중심의 청년 연주자로 구성해 미래 클래식계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을 발굴하는 신규 음악제다.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에스메 콰르텟, 소프라노 박혜상, 베이스 스테파노 박 등도 참여한다.
장한나는 현재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상임 지휘자 및 예술감독이자 독일 함부르크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2024년은 장한나의 세계 무대 데뷔 30주년을 맞는 해다.
▲장한나·김계희·대전아트힐의 '브람스, 음악 속에 숨긴 나' ▲디토 체임버 앙상블의 '굿 모닝 디토! 좋은 아침' ▲에스메 콰르텟의 '격정적 몸부림! 콰르텟의 절정에서' ▲즐라토미르 펑 '첼로, 나 홀로 영원히' ▲김다솔 '굿 나잇-깊은 밤, 내 영혼이 노래하다' ▲브랜든 최 '낭만에 흠뻑! 색소폰' ▲박혜상·스테파노 박 '사랑! 그대에게 말 못한 나의 이야기' ▲첼로가야금 '크로스오버: 너x나' ▲장한나·최하영·대전아트필 '브람스의 아듀, 나의 마지막 말을 남긴다면' 등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장한나는 "지난 30년 저의 음악인생을 돌아보면 훌륭한 스승님과 멘토들이 계셨다. 그 소중한 가르침과 세계 무대 경험으로 얻은 것을 후배 아티스트와 나눌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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