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데뷔 30주년…대전서 '그랜드페스티벌' 개최

이예슬 기자 2024. 8. 2.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휘자 장한나와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6~10일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연다.

2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국내외 39세 이하 중심의 청년 연주자로 구성해 미래 클래식계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을 발굴하는 신규 음악제다.

장한나는 현재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상임 지휘자 및 예술감독이자 독일 함부르크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지휘자 장한나. (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휘자 장한나와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6~10일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연다.

2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국내외 39세 이하 중심의 청년 연주자로 구성해 미래 클래식계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을 발굴하는 신규 음악제다.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에스메 콰르텟, 소프라노 박혜상, 베이스 스테파노 박 등도 참여한다.

장한나는 현재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상임 지휘자 및 예술감독이자 독일 함부르크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2024년은 장한나의 세계 무대 데뷔 30주년을 맞는 해다.

▲장한나·김계희·대전아트힐의 '브람스, 음악 속에 숨긴 나' ▲디토 체임버 앙상블의 '굿 모닝 디토! 좋은 아침' ▲에스메 콰르텟의 '격정적 몸부림! 콰르텟의 절정에서' ▲즐라토미르 펑 '첼로, 나 홀로 영원히' ▲김다솔 '굿 나잇-깊은 밤, 내 영혼이 노래하다' ▲브랜든 최 '낭만에 흠뻑! 색소폰' ▲박혜상·스테파노 박 '사랑! 그대에게 말 못한 나의 이야기' ▲첼로가야금 '크로스오버: 너x나' ▲장한나·최하영·대전아트필 '브람스의 아듀, 나의 마지막 말을 남긴다면' 등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장한나는 "지난 30년 저의 음악인생을 돌아보면 훌륭한 스승님과 멘토들이 계셨다. 그 소중한 가르침과 세계 무대 경험으로 얻은 것을 후배 아티스트와 나눌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