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김윤석 "우리나라에서 접하지 못했던 드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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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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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가장 먼저 영하(김윤석)와 상준(윤계상)의 포스터 속 “평화롭던 어느 날”이라는 카피는 성아(고민시)와 보민(이정은)의 포스터 속 “불청객이 찾아왔다” 카피와 연결되며, 네 인물 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숲을 배경으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영하와 차갑게 폭우가 쏟아지는 숲에서 묘한 눈빛을 하고 있는 성아의 포스터가 대조되는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깊은 숲속에 자리한 펜션을 운영하는 영하가 예정에 없던 손님 성아를 들인 후 과연 어떤 파국과 마주하게 될지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한곳을 응시하는 상준과 열린 문틈 사이로 모든 걸 지켜보고 있는 듯한 ‘보민’의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수가 보이는 모텔을 운영하는 ‘상준’이 어느 여름날 의문의 손님을 받은 뒤,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지, 그리고 강력반 에이스 출신의 파출소장 보민이 어떻게 사건을 쫓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표정 하나만으로 작품에 깊이를 더하는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의 모습은 이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1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윤석은 “어느 날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평범했던 그들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모습이 매우 흥미롭게 그려지며,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드문 이야기일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하며 평범한 인물에게 일어나는 사건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는 것은 물론 무더운 여름을 서늘하게 만들 제대로 된 서스펜스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자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숨막히는 열연으로 올여름을 책임질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2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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