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산나물 농사지으며 아들 챙기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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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의 마대산 자락에 김윤자 씨(62), 이희태 씨(65) 부부가 산다.
서울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을 하던 윤자 씨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다 9년 전 남편과 함께 귀농했다.
윤자 씨는 폭염과 장마 속에서 일하는 와중에도 아들 청호 씨(32)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나 아들의 몸이 상할까 걱정되는 윤자 씨는 아들이 부모 곁에서 산나물 농사를 지으며 함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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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의 마대산 자락에 김윤자 씨(62), 이희태 씨(65) 부부가 산다. 서울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을 하던 윤자 씨는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다 9년 전 남편과 함께 귀농했다. 비탈진 산에서 유기농으로 산나물 농사를 짓는 부부. 오로지 수작업으로만 일하다 보니 고되지만, 서울에 살 때보다 한결 마음이 편하다.
윤자 씨는 폭염과 장마 속에서 일하는 와중에도 아들 청호 씨(32)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삼 형제 중 막내인 청호 씨가 4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많이 회복됐기에 청호 씨는 다시 서울로 가 취업을 하려 한다.
그러나 아들의 몸이 상할까 걱정되는 윤자 씨는 아들이 부모 곁에서 산나물 농사를 지으며 함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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