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6·25전쟁 참전용사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은 2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희망사)과 함께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은 조국을 수호한 6·25전쟁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생활에 도움 되는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사단은 이날 행사에 초청한 참전용사 12명 외에도 대구에 있는 참전용사 300여명에게 희망박스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은 2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희망사)과 함께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은 조국을 수호한 6·25전쟁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생활에 도움 되는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전달식부터는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기존 생필품에 건강기능식품까지 더해진 희망박스로 마련됐다.
행사는 50사단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장병이 참전용사를 맞이하는 것을 시작으로 환영 행사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대구지부와 대구시 각 구별 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사단은 이날 행사에 초청한 참전용사 12명 외에도 대구에 있는 참전용사 300여명에게 희망박스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에 있는 참전용사 440여명에게는 희망사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
6·25전쟁 참전용사 이동근 옹은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청춘을 바치는 큰 희생을 했지만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서 보람차고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남기 50사단 인사참모는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우리 후배 장병들이 즉·강·끝의 대비태세를 갖춰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