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이 제안한 '생활SOC 공모'서 4건 선정

우수 1명, 장려 3명 등…수상자에 수상금 수여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생활SOC 공모에서 총 4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접수된 생활SOC 19건의 가운데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완결성을 평가한 기준으로 우수 1명, 장려 3명 등 총 4명을 수상했다. 시는 수상자 4명에게 상장과 함께 우수상 35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작 '광명시민을 위한 자연 힐링 스팟 시민쉼터'는 관광자원으로서 숲과 정원이 가진 장점을 부각,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공원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쉼터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다.

이밖에 '숲과 함께하는 광명, 그 안에서 건강하게 숨쉬는 광명시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노인 놀이 공간 다양성 확대를 통한 노인 삶의 질 개선' 등은 장려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공모전은 시민에게 필요한 SOC 시설을 파악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시행됐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