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1위 등극…여름 맞아 '추리소설' 강세

김정한 기자 2024. 8. 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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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101번째 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가 5계단 상승하며 단숨에 종합 1위에 올랐다.

이 소설은 호화 별장지에 여름휴가를 온 다섯 가족의 파티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추리소설의 전형적인 구성에 충실하게 맞춰 펼쳐낸 이야기다.

여름철을 맞자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에 대한 관심도 커진 가운데 정해연의 '홍학의 자리'는 11계단 뛴 종합 21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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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7월 4주 베스트셀러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히가시노 게이고의 101번째 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가 5계단 상승하며 단숨에 종합 1위에 올랐다. 저자는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 소설은 호화 별장지에 여름휴가를 온 다섯 가족의 파티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추리소설의 전형적인 구성에 충실하게 맞춰 펼쳐낸 이야기다.

2위는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 펴낸 '더 머니북'(THE MONRY BOOK), 3위는 김훈의 '허송세월', 4위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 5위는 '흔한남매 이무기'가 각각 차지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시기에 아동·청소년 분야 도서에 대한 관심 확대도 눈에 띈다. 이꽃님의 '죽이고 싶은 아이 2'는 종합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마법 천자문 63'은 14위를 기록했다.

여름철을 맞자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에 대한 관심도 커진 가운데 정해연의 '홍학의 자리'는 11계단 뛴 종합 21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SNS를 통해 반전이 있는 스릴러 소설로 추천되면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입소문이 퍼지면서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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