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임지연 “단순히 먹기 위한 여행 떠나서 쉬고파”

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배우 임지연이 관리를 위해 식단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는 “임지연이 풀어주는 리볼버 깜짝 스포? | 임지연 | 리볼버 | 코스모톡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영화 ‘리볼버’ 개봉을 앞둔 임지연이 출연했다.

임지연은 “요즘 사극 드라마 ‘옥씨부인전’ 촬영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히며 여가시간에 무엇을 하냐는 물음에 “사실 진짜 여가 시간이 없다. 정말 잠자는 시간도 부족하다. 그만큼 드라마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여가 시간이 좀 생긴다 싶으면 운동을 좀 하고 요새는 타이, 스포츠 마사지를 많이 받으러 다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이어 최근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고 식단을 조절했다면서 “단순히 먹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고 싶다. 가까운 일본이나 맛있는 나라 가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쉬면서 먹기만 하고 싶다”며 웃었다.

임지연은 가장 몰입했던 작품에 대한 물음에 “작년에 ‘마당이 있는 집’에서 추상은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그 역할은 임산부이기도 하고 어둡고 우울하고 되게 쉽지 않은 인생을 사는 여자인데 그 인물을 연기할 때는 제 자체가 정말 다운되고 다크해지고 임산부처럼 걷다 보니 팔자걸음도 심해지고 그렇게 몰입을 과하게 했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유쾌하고 재치 있고 좀 가볍고 날것의 코미디 연기를 보여드릴 때가 된 것 같다. 굉장히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영화 ‘럭키’ 이후로 가벼운 영화나 드라마 한 적이 오래된 것 같아서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