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경북 보건교사, 춘해보건대서 '1급 자격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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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경북지역 보건교사들이 기본 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9일까지 15일 동안 울산·경남·경북지역의 보건교사 19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교사 1급 자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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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경남·경북지역 보건교사들이 기본 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9일까지 15일 동안 울산·경남·경북지역의 보건교사 19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교사 1급 자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건교사 1급 자격연수 과정은 울산시교육청,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경북도교육청 연수원 주최로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기본역량 영역(성찰, 교사 리더십, 자율)과 전문역량 영역(수업, 생활지도, 교육공동체 참여, 자율)으로 구성되어 100시간으로 운영된다.
연수 과정에는 간호학부, 물리치료과, 유아교육과, 작업치료과, 언어치료과 교수가 참여하고, 특히 2022년 개정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우옥영 교수,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 외 각 지역의 보건교사회 회장 및 장학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연수 내용에는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보건콘텐츠 개발 사례 ▲울산 안전체험관 견학 ▲AI기반 디지털 도구 활용 스마트 보건교육 등 학교보건 업무 역량향상에 도움이 되는 최신 지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블랜디드(blended) 방식으로 운영되어 7일간 비대면 교육과 8일간의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대면교육 기간 동안 원거리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춘해보건대학교 생활관(기숙사)을 제공한다.
이번 연수 과정의 이수 조건은 총 90시간 이상 참여와 최종평가에서 60점 이상을 취득하여 교육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춘해보건대 정영순 교학부총장은 "춘해보건대 간호학과부는 보건교사 1급 자격연수뿐만 아니라 교육청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보건콘텐츠 개발 등 대학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경남과 경북지역의 보건교사까지 참여한 연수를 실시함에 따라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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