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구리시민도 8호선 전구간 ‘기후동행카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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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구리시민들도 지하철 8호선 전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원으로 서울 지하철·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서울시는 구리시에 있는 구리역(경의중앙선)과 갈매역(경춘선) 2개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 코레일 등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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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구리시민들도 지하철 8호선 전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원으로 서울 지하철·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청에서 구리시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민들은 8호선 연장구간인 별내선 개통일인 10일부터 8호선 전체 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게 된다. 별내선은 구리 지역 장자호수공원·구리·동구릉역을 지난다.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201·202·1155·2212)은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 중이다. 서울시는 구리시에 있는 구리역(경의중앙선)과 갈매역(경춘선) 2개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 코레일 등과 협의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는 수도권 지자체는 7개로 늘었다. 앞서 서울시는 인천과 경기 김포·군포·과천·고양·남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올해 1월 23일 시범사업을 시작한 기후동행카드는 70일 만에 100만장이 팔리고, 하루 55만명 이상이 이용하며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1일 청년할인권과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을 추가 발매했다.
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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