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건물서 유리창 청소하던 60대 노동자, 56m 아래로 추락사

신수정 2024. 8.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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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 한 고층 건물에서 유리창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시 17분께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유리창을 청소하기 위해 장비를 옮기던 노동자 60대 A씨가 5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경찰과 노동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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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서울 금천구의 한 고층 건물에서 유리창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금천구의 한 고층 건물에서 유리창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시 17분께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유리창을 청소하기 위해 장비를 옮기던 노동자 60대 A씨가 5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경찰과 노동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의 한 고층 건물에서 유리창 청소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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