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숲길 거닐고 들여다보기…제주 숲 속 체험 어때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과 곶자왈교육센터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제주의 다양한 숲을 경험하고, 재미와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곶자왈 아카데미' 가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생태놀이를 배우는 '생태놀이 지도과정-숲, 생태, 놀이'와 숲을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이해해보는 '숲 관찰-한 숲만 열 번', 다양한 제주 숲을 만나는 '제주 숲, 제주숲길-숲에서 하루'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과 곶자왈교육센터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제주의 다양한 숲을 경험하고, 재미와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곶자왈 아카데미’ 가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생태놀이를 배우는 ‘생태놀이 지도과정-숲, 생태, 놀이’와 숲을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이해해보는 ‘숲 관찰-한 숲만 열 번’, 다양한 제주 숲을 만나는 ‘제주 숲, 제주숲길-숲에서 하루’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주숲에 맞는 생태놀이를 개발하고 적용해보는 ‘생태놀이 지도과정’은 숲을 안내하는 숲해설가뿐 아니라 숲을 다르게 체험하고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제주의 여러 곶자왈에서 직접 생태놀이를 배우고, 제주숲에 맞는 생태놀이를 찾는다. 모두 16강좌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15명 안팎이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숲 관찰 프로그램인 ‘한 숲만 열 번’은 제목 그대로 오직 한 숲만 열 번 이상 찾아가 그 숲에 사는 나무와 생태를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4일부터 11월9일까지 진행되며 한 숲을 이해하고 그 숲에 사는 식물 관찰을 통해 제주숲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기회다. 강의는 11강으로 진행되고 1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이와 함께 걷기만 해도 좋은 숲에서 하루를 지낼 수 있는 ‘제주 숲, 제주숲길’은 매주 하루는 숲이 주는 위안을 통해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시내 한천을 따라 펼쳐진 오라숲길을 비롯해 곶자왈, 오름숲길 한라산둘레길 등 모두 10곳의 다양한 제주숲을 만날 수 있다. 제주숲 탐방은 9월5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15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5만원이다. 곶자왈사람들은 오는 21일까지 이들 세 가지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25만원 민생지원금법’ 본회의 통과…여당 “현금살포법”
- 급식조리사 주저앉아 숨진 ‘설거지 탕’…식판 2천개 90분에 몰아쳐
- 김종인 “윤, 착각하고 있다…제2부속실로 김건희 잡히겠나?”
- “달걀 1200개, 오븐 쓰면 맛없다고 하나씩 프라이 시켜…못 버틴다”
- “아침밥 안 차려 주고 무시”…아내 살해한 80대 남편 구속기소
- 암환자 아빠는 못 버린, 딸 ‘금메달 꿈’ 일기…정말 땄어, 아빠
- 한동훈 “이길 수 있다”던 ‘엘리엇 배상’ 패소…이자만 늘었다
- ‘위대한 1점’ 양궁 마다예…“유튜브로 한국 선수들 보고 배워”
- 여성 환경미화원 살해한 남성 체포…서울 한복판서 범행
- 임애지, 한국 여자복싱 첫 올림픽 메달…‘한 번으로 만족 못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