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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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도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가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기후동행카드 외에도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두 지역의 주민들이 바라는 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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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도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과 혜택 등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구리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리구간 동구릉역,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등을 이용하는 구리 주민들은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충전 금액 6만5천원으로 30일간 서울 지하철과 전철, 시내·마을·심야 버스, 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단 19세부터 39세 청년은 5만8천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고 이 외에 단기권인 1·2·3·5·7일권도 있다.
특히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은 10일 개통을 앞두고 운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서고 있다. 별내선 개통 시 하루 평균 약 4만2천명의 이용 수요 발생이 예상된다.
협약 체결로 별내선을 이용하는 구리 주민들은 현재 시행 중인 경기패스(K-패스)와 더불어 서울시민과 동일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리시는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의 경우, 운영기관이 서울시가 아닌 코레일임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가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기후동행카드 외에도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두 지역의 주민들이 바라는 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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