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특교세 16억 확보…"하수관로 정비에 11억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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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행정안전부(행안부)의 상반기 특별교부세(특교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장마 장가1지구 하수관로 정비 11억원과 남지 대곡배수장 및 기타 1곳에 제진기 설치 5억원이다.
장마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4년 사업 예산 부족으로 인해 중단됐다.
또 남지 대곡배수장과 다른 1곳에 제진기를 추가 설치하는 사업은 집중호우 시 부유물로 인한 기존 제진기의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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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행정안전부(행안부)의 상반기 특별교부세(특교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장마 장가1지구 하수관로 정비 11억원과 남지 대곡배수장 및 기타 1곳에 제진기 설치 5억원이다.
장마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4년 사업 예산 부족으로 인해 중단됐다. 주민들은 생활 불편과 환경 오염에 시달려왔다. 이번 특교세는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 남지 대곡배수장과 다른 1곳에 제진기를 추가 설치하는 사업은 집중호우 시 부유물로 인한 기존 제진기의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진기 추가 설치에 따라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역 의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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