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우리동네사람들' 5번째 시즌 공연…18·31일 영산아트홀

임순현 2024. 8. 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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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음악세상은 2019년 '젊은 예술가의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동네사람들 시즌1' 공연을 연 뒤 2020년과 2021년, 2023년에 시즌2∼4 무대를 이어갔다.

'음악으로 엮다, 마음으로 닿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주위는 침묵에 잠기고'와 하이든의 '종달새',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덴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이 연주된다.

관객이 공연에 참여해 직접 최고의 이야기꾼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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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서울 공연…3대 가족 조명한 '참기름 아저씨'
'우리동네사람들 시즌5' 포스터 [더좋은음악세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우리동네사람들' 5번째 시즌공연 = 클래식 음악 단체 더좋은음악세상은 오는 18일과 31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우리동네사람들 시즌5' 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더좋은음악세상은 2019년 '젊은 예술가의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동네사람들 시즌1' 공연을 연 뒤 2020년과 2021년, 2023년에 시즌2∼4 무대를 이어갔다.

'음악으로 엮다, 마음으로 닿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주위는 침묵에 잠기고'와 하이든의 '종달새',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덴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노수영이 예술감독으로 나서고, 바이올리니스트 강지혜와 비올리스트 신종호 등이 협연한다.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포스터 [에이치제이 패밀리앤키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25일까지 서울 공연 = 공연제작사 에이치제이 패밀리앤키즈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를 상연한다.

조선 후기 소설을 전문적으로 낭독하는 직업인 전기수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조선 팔도 최고의 이야기꾼을 뽑는 경연대회에 참가한 영의정의 서자 김웅과 왕실의 공주 이자상이 자웅을 겨루는 내용이다.

관객이 공연에 참여해 직접 최고의 이야기꾼을 뽑는다.

연극 '참기름 아저씨' 포스터 [바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연극 '참기름 아저씨' 24일 개막 = 공연기획사 바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대학로 그라운드씬에서 연극 '참기름 아저씨'를 상연한다.

3대가 함께 사는 가족 구성원들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각자의 세계에서 사는 가족에게 출장요리사 참기름 아저씨가 위로와 사랑을 선사한다는 내용이다. 유준기가 연출을 맡고 김기태가 극본을 썼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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