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항서 몽골 수출 첫 선적…4개 시군 13개 기업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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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옥계항에서 춘천 등 도내 4개 시군 13개 기업 제품이 몽골 내 특판 행사를 위해 수출길에 올랐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옥계항은 시멘트 수출 등 주로 벌크항으로써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앞으로는 도내 수출기업들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수출입이 가능하게 하는 등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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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옥계항에서 춘천 등 도내 4개 시군 13개 기업 제품이 몽골 내 특판 행사를 위해 수출길에 올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옥계항을 통해 강릉, 춘천, 원주, 홍천의 13개 기업에서 생산한 농수산 가공식품과 화장품류 등이 몽골로 수출되기 위해 선적됐다.
지난해 11월 30일 러시아 수출 시에는 강릉시에서 생산된 제품만 취급했으나 이번에는 도내 4개 시군 생산품으로 확대됐다.
옥계항을 이용한 수출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자 지난해 창립된 강릉시수출협회는 지난 4월 옥계항 활성화를 위한 몽골 시장개척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그 후속 조치로 수출제품은 9월 초 몽골 내 특판 행사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김기섭 슈마(화장품 제조) 대표는 "더 많은 강원도 기업이 강릉 옥계항을 통해 많은 국가에 수출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옥계항은 시멘트 수출 등 주로 벌크항으로써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앞으로는 도내 수출기업들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수출입이 가능하게 하는 등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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