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오픈 앞둔 롯데의 메타버스 세상… 글로벌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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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초실감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가 이달 말 글로벌 전면 오프닝을 앞두고 일본과 유럽 등에서 적극적인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일본 라쿠텐과 웹3·메타버스 사업 협약으로 일본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벨기에서 열린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에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칼리버스는 최근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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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서 이목 집중
특히 일본 라쿠텐과 웹3·메타버스 사업 협약으로 일본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벨기에서 열린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에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2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칼리버스는 라쿠텐그룹 계열사인 라쿠텐월렛의 제안으로 지난 1일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하고 있는 라쿠텐그룹의 최대 체험이벤트인 '라쿠텐 옵티미즘 2024'에 공동 부스로 참여했다. 또한 행사 첫날에는 라쿠텐월렛과 웹3 및 메타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칼리버스 측은 "라쿠텐월렛은 칼리버스가 구현하는 가상공간에서의 쇼핑, K-POP과 EDM 등의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다양한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기술들이 매력적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라쿠텐월렛은 차세대 신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웹3 영역에서 칼리버스와의 협업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3월 이후 적극적으로 협력을 논의해왔다. 라쿠텐월렛은 지난 2023년부터 웹3 사업 진출을 준비, 올해 누구나 쉽게 웹3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월렛을 선보일 예정이다.
칼리버스는 올 초 '투모로우랜드'와 메타버스내 독점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고 하반기 페스티벌 공개를 위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며 홍보에 나섰다. 칼리버스는 다양한 글로벌 대기업 및 아티스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참여 방안에 대해 본격 협의키로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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