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택 대주교 “참다운 경청은 침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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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성모 승천 대축일'(8월 15일)을 앞두고 발표한 메시지에서 "많은 사람이 세상의 물질적·소비적 자극에 익숙해진 결과, 마음을 열어 차분히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참다운 경청은 침묵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가톨릭교회는 매년 8월 15일을 성모 마리아의 영혼과 육신이 하늘로 올라간 성모 승천 대축일로 기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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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성모 승천 대축일’(8월 15일)을 앞두고 발표한 메시지에서 “많은 사람이 세상의 물질적·소비적 자극에 익숙해진 결과, 마음을 열어 차분히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참다운 경청은 침묵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수많은 거짓 표상으로 가득하다”며 성모 마리아가 지향한 경청과 친교의 믿음을 거울삼아 오늘날의 세상을 돌아보자고 강조했습니다.
가톨릭교회는 매년 8월 15일을 성모 마리아의 영혼과 육신이 하늘로 올라간 성모 승천 대축일로 기념합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오는 15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식을 겸한 미사를 봉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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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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