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대·KIAT, '이차전지 인력 양성' 삼각공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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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 전남대와 관련 연구기관,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과 함께 이차전지 분야 학사급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는 전남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이차전지 인력양성 사업계획서를 최종 확정하고 전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IAT는 사업추진에 대한 종합관리와 사업비 지급, 단계별 평가 등 이차전지 분야 학사급 인재 양성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방향 설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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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특성화대 지정에 첨단산업 탄력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 전남대와 관련 연구기관,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과 함께 이차전지 분야 학사급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는 전남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이차전지 인력양성 사업계획서를 최종 확정하고 전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IAT는 사업추진에 대한 종합관리와 사업비 지급, 단계별 평가 등 이차전지 분야 학사급 인재 양성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방향 설정을 제시한다.
전남대는 단계별 사업 추진과 목표 달성 등 사업을 실행한다. 전남대는 1년에 50명 이상의 산업 수요형 이차전지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인재양성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으로 이차전지 융합전공 개설 및 운영, 전문장비 구축을 통한 기반시설 확충, 우수교원 확보, 기업 연계형 실습 기반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취업지원 프로그램, 장학제도 운영 등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학생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남대는 4년 간 국비 120억원과 함께 전국 최초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이라는 지위를 선점하게 됐으며, 추가로 광주시는 8억원, 전남대는 12억원을 투자한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지난해 반도체 특성화대학에 이어 올해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광주시의 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산업 육성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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