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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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2일 경남도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안의면 농월정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 점검했다.
이날 점검반은 먹거리, 숙박, 피서 용품 등의 가격 표시 이행과 초과 징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원산지 미표시, 계량 위반 등에 대한 단속과 함께 불경기 속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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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일 경남도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안의면 농월정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 점검했다.
이날 점검반은 먹거리, 숙박, 피서 용품 등의 가격 표시 이행과 초과 징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원산지 미표시, 계량 위반 등에 대한 단속과 함께 불경기 속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군은 앞서 7월 중순부터 용추계곡, 백무동, 추성계곡 등 관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물가 점검에 나섰으며, 오는 8월 말까지 물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읍·면사무소를 활용하여 바가지요금 신고 센터를 운영하여 부당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즉각 대응하고 필요시 고발 조치 등 위반 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 함양군, 축산분야 폭염 대응 및 피해 최소화 집중
경남 함양군은 최근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일일 예찰 등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예찰 활동은 축산농가에 방해가 되지 않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오후 1시에서 4시쯤 농가를 방문해 이 시간에 농작업을 피하고, 축사 전기시설 및 비상 발전시설 등 안전관리에 주의토록 당부하고 있다.
또 축사 내 송풍팬 등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와 차광막 설치,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축 및 축사관리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고온기 가축의 위생관리 또한 빠뜨리지 않고 일사병, 열사병 등에 걸리지 않게 신선한 물 공급을 하는 등 가축 관리 및 질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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