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역사박물관 조성…"구입합니다" 한국축구 유물·자료

박우경 기자 2024. 8. 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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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은 23일까지 축구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해 민간 소장 한국 축구 유물과 자료를 구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구입대상 유물은 ▲1980년대 축구 도입기~일제강점기 축구 관련 자료(기록물 등) ▲1948년 런던올림픽·1954년 스위스월드컵 한국 축구 관련 자료 ▲1950~1980년대 한국 축구 관련 자료 ▲기타 한국 축구 관련 자료다.

구입 유물은 천안시가 건립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서 연구·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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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 23일까지 구입
1980년 축구 도입기~일제강점기 축구 자료 등
[천안=뉴시스] 축구역사박물관 조감도. (사진=천안시 제공) 2024.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은 23일까지 축구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해 민간 소장 한국 축구 유물과 자료를 구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구입대상 유물은 ▲1980년대 축구 도입기~일제강점기 축구 관련 자료(기록물 등) ▲1948년 런던올림픽·1954년 스위스월드컵 한국 축구 관련 자료 ▲1950~1980년대 한국 축구 관련 자료 ▲기타 한국 축구 관련 자료다.

구입 유물은 천안시가 건립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서 연구·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유물 매도는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축구역사박물관 관계자는 "한국 축구에 대한 연구·전시 등의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구역사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공공건축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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