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1원도 없는 김재중 VS 100억 허세남 김해준? 굳이 선택한다면”(두데)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캡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진세연이 밸런스 게임에 도전했다.

8월 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의 주역 김재중,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에게 안영미는 김해준과 함께한 밸런스 게임에 대해 언급했다. '전재산 탕진한 김재중 대 100억 허세남 김해준'이 질문으로 나와 화제를 모았다고.

안영미가 "재중 씨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100억은 있어야 하는 거냐"고 묻자 김재중은 "사실 채널에 나가서 콘텐츠를 찍게 된 게 제가 해준이에게 제안한 거다. 저런 주제로 만들 줄 몰랐다. 너무 재밌었는데 해준 씨가 워낙 연기를 실감나게 해주셔서, 되게 정말 허세있게 잘해줬다"고 공을 돌렸다.

안영미는 진세연에게 어떤 선택을 할 건지 물었다. 이에 진세연은 김재중의 경우 1원도 없을 거라는 전제 조건에도 불구하고 "해준 님과 연이 없지만 너무 죄송하지만 선택을 굳이 한다면 재중 오빠를 하겠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세연은 "함께 있을 때 즐거워야 하고 행복한 게 더 중요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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