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제작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첫선…8월 중 활동 시작
조성현 기자 2024. 8. 2. 15:30
▲ SM 제작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어 앨리스는 현지시간 1일 오전 영국 런던 소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팀명과 멤버들을 공개했습니다.
디어 앨리스는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통합법인,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이 함께 제작한 그룹입니다.
문앤백이 영국에서 직접 멤버들을 캐스팅하고 SM은 음악과 안무, 보컬 등 K팝 노하우를 제공했습니다.
멤버는 블레이즈 눈(19), 덱스터 그린우드(22), 제임스 샤프(23), 올리버 퀸(20), 리스 카터(20) 등 영국 출신의 5인조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21세입니다.
디어 앨리스는 8월 중 BBC 원, BBC 아이플레이어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 방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TV 시리즈는 디어 앨리스가 100일 동안 서울에서 케이팝 트레이닝을 받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디어 앨리스는 영국을 비롯해 글로벌 음악 시장을 무대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사진=문앤백 미디어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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