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처리
장연제 기자 2024. 8. 2. 15:28
재석 187명 중 찬성 186명, 반대 1명…이준석이 반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이 오늘(2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300명 중 재석 의원 187명, 찬성 186명 반대 1명으로 민생회복지원금법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반대표를 던진 1명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입니다.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으로 불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은 전 국민에게 25만~3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표결 전 퇴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13조원 현금살포법'으로 규정하고 무제한 토론, 즉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이 지난 후 이날 오후 표결을 거쳐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하고 전 국민 25만원법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300명 중 재석 의원 187명, 찬성 186명 반대 1명으로 민생회복지원금법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반대표를 던진 1명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입니다.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으로 불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은 전 국민에게 25만~3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표결 전 퇴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13조원 현금살포법'으로 규정하고 무제한 토론, 즉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이 지난 후 이날 오후 표결을 거쳐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하고 전 국민 25만원법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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