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수만·전남 도안만 고수온 경보 발표

김민지 기자 2024. 8. 2.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일 오후 2시께 충남 천수만, 전남 도암만에 발령된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 고수온 주의보를 서해 중부 및 남해 중·서부 연안, 흑산도 해역, 경남 진해만까지 확대 발표했다.

현재 경보로 대체된 해역의 수온은 28.1~29.0도, 주의보 확대 발표된 해역의 수온은 25.0~27.7도 범위의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국립수산과학원. (사진=수과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2일 오후 2시께 충남 천수만, 전남 도암만에 발령된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 고수온 주의보를 서해 중부 및 남해 중·서부 연안, 흑산도 해역, 경남 진해만까지 확대 발표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서해와 남해 내만을 중심으로 급격한 수온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해역에서는 28도 이상의 수온이 기록되고 있다.

현재 경보로 대체된 해역의 수온은 28.1~29.0도, 주의보 확대 발표된 해역의 수온은 25.0~27.7도 범위의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 관리 요령에 따라 액화산소 공급, 사료 공급 조절 등 양식 생물을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