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관광객 늘자 '주민불편'…방인섭 시의원 "신속정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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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이 2일 남구 장생포 마을을 찾아 도로포장, 불법주정차 단속 등 시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방 의원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수국 축제 등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데 비해, 관광지로서 미관불량, 도로상태 불량, 주차시설 확보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가 신속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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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이 2일 남구 장생포 마을을 찾아 도로포장, 불법주정차 단속 등 시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장생포 마을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도로의 페인트 및 파손 등 미관이 저하되자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차난으로 주차환경 개선도 필요하다는 민원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방 의원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수국 축제 등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데 비해, 관광지로서 미관불량, 도로상태 불량, 주차시설 확보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가 신속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고, 내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노후되거나 파손된 시설물은 즉각적으로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관계 부서와 적극적으로 의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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