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과방위원 "이진숙 탄핵은 무고 탄핵…원인 제공자가 적반하장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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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2일 야권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명백한 무고 탄핵이다. 원인 무효 탄핵이다. 그리고 원인 제공자가 적반하장으로 탄핵하는 형국"이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 근원을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방송통신위원 야당 몫 2명을 빨리 추천하고, 여당 몫 위원 1명과 함께 국회 표결을 거쳐서 방통위를 최소한 4인 체제로 복원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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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2일 야권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명백한 무고 탄핵이다. 원인 무효 탄핵이다. 그리고 원인 제공자가 적반하장으로 탄핵하는 형국"이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과방위에서 오늘 진행하는 모든 의사진행이 적반하장이고 거의 무고 수준에 해당하기 때문에 저희가 더 이상 의사진행을 지켜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표결에 반대하고 이 자리에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금 민주당은 우리 방통위의 기능을 사실상 마비시키고 있다. 방통위는 민주당이 그토록 집착하는 MBC, 방문진 이사를 선임하는 곳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나라 방송통신 환경, 방송통신 기술과 산업을 증진하고, 특히 통신에서 비롯되는 여러 가지 보안 문제, 국민의 안전 문제를 지켜야 하는 중요한 부서"이라고 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 근원을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방송통신위원 야당 몫 2명을 빨리 추천하고, 여당 몫 위원 1명과 함께 국회 표결을 거쳐서 방통위를 최소한 4인 체제로 복원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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