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전국민 아침밥 먹기 릴레이…건보 전주남부지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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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를 찾아 80여명의 직원에게 밥버거와 식혜를 제공하며 '전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최근 쌀값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 쌀 소비 감소로 보고 '전국민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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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농협은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를 찾아 80여명의 직원에게 밥버거와 식혜를 제공하며 '전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최근 쌀값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 쌀 소비 감소로 보고 '전국민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이 56.4㎏으로 감소했다. 이에 농협은 전국민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는 등 최소 60㎏ 이상으로 소비량을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북도민 177만명이 1인당 매일 아침밥 50㎏만 먹는다고 가정해도 일일 88톤, 연간 3만2000톤이 소비돼 쌀 과잉재고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며 "물론 산술적인 계산이지만 충분히 의미와 성과가 있다고 보기에 '전국민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에 전북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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