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일?” SK하이닉스, 10% 넘게 급락…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8. 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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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50% 급락한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보다 3.85% 하락, 7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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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미지 = 챗 GPT생성]
SK하이닉스가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50% 급락한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보다 3.85% 하락, 7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뉴욕증시 3대지수인 나스닥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각각 2.30%, 1.37%, 1.21% 하락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4% 하락한 4859.59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경기 침체 우려에 뉴욕증시 전반이 하락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모멘텀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확대,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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