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 내정자…고용노동 정통관료[프로필]

이데일리 2024. 8. 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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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사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 내정자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고용노동부 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이후 고용부 근로감독정책단장, 고용정책실장, 노동정책실장을 거쳐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맡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이끌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엔 고용부 차관으로 임명돼 지난해 6월까지 윤 정부 초반 노동개혁 정책 설계와 실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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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권기섭(사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 내정자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고용노동부 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경북 예천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용부에서 외국인력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장관 비서관, 인력수급정책과장, 고용정책총괄과장, 고용서비스정책관, 직업능력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 대통령 일자리수석실 산하 고용노동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고용부 근로감독정책단장, 고용정책실장, 노동정책실장을 거쳐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맡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이끌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엔 고용부 차관으로 임명돼 지난해 6월까지 윤 정부 초반 노동개혁 정책 설계와 실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1966년 경북 예천 △대전 보문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사 △고용부 외국인력정책과장 △고용정책총괄과장 △고용서비스정책관 △직업능력정책국장 △대통령 일자리수석실 선임행정관 △고용정책실장 △노동정책실장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고용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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