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처방의약품 시장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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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원내외 처방의약품 시장을 석권, 진정한 제약사의 표본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원내와 원외 처방 합산매출만 1조168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 원내외 처방매출 8405억원으로 국내 시장을 석권한 이후 3년째 1위다.
한미약품의 매출에서 원내외 처방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인데, 이는 '치료제' 중심의 회사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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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원내외 처방의약품 시장을 석권, 진정한 제약사의 표본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원내와 원외 처방 합산매출만 1조168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 원내외 처방매출 8405억원으로 국내 시장을 석권한 이후 3년째 1위다. 원외처방 시장에서는 6년 간 1위를 지키고 있다.
원외 처방은 병·의원이 처방한 의약품을 약국에서 조제한 것, 원내 처방은 병원 내 약제과에서 직접 조제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의 매출에서 원내외 처방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인데, 이는 ‘치료제’ 중심의 회사라는 의미다.
일례로,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올 상반기에만 1000억원의 처방매출을 돌파했다. 한국 개량신약의 상징이 된 고혈압치료제군 ‘아모잘탄패밀리’는 올해 누적 처방매출이 1조3400억원에 이른다. 아모잘탄패밀리의 시초가 된 2제 복합신약 ‘아모잘탄’만 누적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이같은 처방매출 실적은 진정한 제약회사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경쟁력 있는 치료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R&D에 더욱 집중 투자해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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