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위헌적"

이철영 2024. 8. 2.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 강행처리를 예고한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에 대해 "효과가 크지 않고 위헌적"이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25만 원 민생지원금 문제는 13조 원이 소요되는데 재원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 강행처리를 예고한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에 대해 "효과가 크지 않고 위헌적"이라고 지적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 강행처리를 예고한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에 대해 "효과가 크지 않고 위헌적"이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25만 원 민생지원금 문제는 13조 원이 소요되는데 재원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상 3권 분립 원칙에 어긋난다"며 "(입법부가) 법률을 통해 행정부의 예산을 강제하는건하는 건 위헌으로 생각한다. 국회에서 통과가 된다면 행정안전부 장관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uba2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