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레드푸드 페스티벌' 내달 5일 개막…70개 프로그램

백도인 2024. 8. 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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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레드 푸드(Red Food) 축제'를 내달 5∼8일 의암공원 일대에서 70개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올해 '레드 푸드 축제'로 이름을 바꿔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장수군의 특산품인 한우와 사과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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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 포스터 [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레드 푸드(Red Food) 축제'를 내달 5∼8일 의암공원 일대에서 70개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올해 '레드 푸드 축제'로 이름을 바꿔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장수군의 특산품인 한우와 사과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우·사과·토마토·오미자 등 레드 푸드를 활용한 쉐프 요리 쇼, 레드푸드 전국 가족요리 대전, 레드 푸드를 찾아라 등이다.

한우파워 팔씨름 대회, 농촌에서의 피크닉,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한우 곤포 나르기 등의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우, 사과를 비롯한 농특산물을 싸게 파는 할인 판매장이 개설되고 풍성한 공연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토마토와 오미자 등의 주요 농특산물을 모두 아우르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축제 이름을 바꾸고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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