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에 정부 차원 지원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촉사와 쌍계사의 국가문화유산들에 대해 중앙 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관촉사를 방문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만난자리에서 지난 집중호우시 논산시 주요 전통사찰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국가유산청 차원의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촉사 수해 피해 현장 점검…국가유산 피해 복구 위한 국비 지원 건의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촉사와 쌍계사의 국가문화유산들에 대해 중앙 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관촉사를 방문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만난자리에서 지난 집중호우시 논산시 주요 전통사찰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국가유산청 차원의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최 청장이 방문한 천년고찰 관촉사는 지난 호우 당시 사찰 내의 명소인 윤장대가 쓰러져 크게 훼손된 것은 물론 국보로 지정된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주변의 낙석 발생으로 국가문화유산의 파손 위기를 맞기도 했다.
또 꽃무늬 문살로 유명한 논산 쌍계사는 주변 계곡 상류 사방댐 붕괴로 인근 계곡이 범람하고 사찰의 축대가 붕괴하는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다.
호우 피해 이후 논산시는 적극적인 복구에 나섰지만 문화유산의 특성상 관련 전문가들의 지원을 포함한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 및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태다.
백 시장은 태조 왕건의 고려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고려시대 대표 호국 종찰 인 개태사지의 국가 사적 지정은 물론 개태사 석조여래삼존입상의 국보 승격을 요청했다.
이에 최응천 청장은 국가유산 주변 수해 피해 상황을 공감하고, 복구를 위해 국가유산청에서 노력과 지원은 물론 논산시의 문화유산 관련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시 '마약과의 전쟁' 1년…전국 최초 마약관리센터 준비 '착착'
- 전도연·이혜리·고아성…8월 극장가에 부는 '여풍'[TF프리즘]
- '데뷔 20주년' 김재중, '나쁜 기억 지우개'로 왕성한 활동 이어갈까[TF초점]
- 이동관·김홍일은 탄핵 표결 전 사퇴…이진숙은 다르다?
- [오늘의 날씨] 오전 가끔 비…그치면 낮 최고 37도
- 집에서 만든 '셀프 피로회복제', 부작용 없을까?
- 'IPO 곤욕' 한국투자증권, 이번엔 홍진영 손잡고 '무리수' 논란
- 서울 아파트값 상승 '파죽지세'…하반기 이어갈까
- [요줌사람] 무속인 남유진 "살기 위해 신을 맞이했다" (영상)
- [파리 올림픽] 'XY염색체' 알제리 복싱 선수, 女선수 기권에 8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