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DL케미칼 "지역 청년 우선 채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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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인 DL케미칼(공장장 조정복)이 여수시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X MMA, 롯데케미칼, 한국바스프 등 25개 여수산단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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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케미칼 등 25개기업 참여…"젊은인재 지역안착"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인 DL케미칼(공장장 조정복)이 여수시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산단 기업 가운데 25번째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식에서 DL케미칼은 산단 내 지역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 합리적인 여수시 청년 우대제도 등을 위해 신규 인력 채용 시 지역민 우선채용 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개선 및 정비 사업을 지원하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DL케미칼 조정복 공장장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상생발전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협약 내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젊은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선행돼야 한다”며 “청년 취업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로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X MMA, 롯데케미칼, 한국바스프 등 25개 여수산단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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