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장관 "기후대응댐 건설 과정서 지역주민 등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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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댐 14곳 후보지가 공개된 가운데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댐 건설 과정에서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전문가 5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환경부는 기후대응댐의 필요성 등 수자원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에 근원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기후대응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후대응댐 건설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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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기후대응댐 14곳 후보지가 공개된 가운데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댐 건설 과정에서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수자원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환경부는 신규댐 건설과 기존 댐 리모델링을 합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댐 건설 이유로 "기후위기로 빈번해진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물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물그릇 확보 없이는 직면한 물 문제를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 5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환경부는 기후대응댐의 필요성 등 수자원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댐 주변 지역 지원방안, 지역 우려사항의 해소방안 등에 대해서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했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에 근원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기후대응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후대응댐 건설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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