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대, 전국 첫 이차 전지 특성화 대학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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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대가 산업계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이차 전지 인재양성에 본격 돌입한다.
광주광역시는 이차 전지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 전남대학교와 관련 연구기관, 지역 이차 전지 기업들과 함께 이차 전지 분야 학사급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는 4년 간 국비 120억원과 함께 전국 최초 이차 전지 특성화대학이라는 지위를 선점하게 됐으며, 추가로 광주시는 8억원, 전남대는 12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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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간 국비 120억 확보…융합전공 개설 등 전문체계 구축 '눈길'
광주시와 전남대가 산업계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이차 전지 인재양성에 본격 돌입한다.
광주광역시는 이차 전지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 전남대학교와 관련 연구기관, 지역 이차 전지 기업들과 함께 이차 전지 분야 학사급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전남대학교‧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차 전지 인력양성 사업계획서를 확정하고, 이날 전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7월 초 교육부의 '이차 전지 특성화대학 지정 및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대학(전남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한양대학교)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KIAT는 사업추진에 대한 종합관리와 사업비 지급, 단계별 평가 등 이차 전지 분야 학사급 인재 양성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방향 설정을 제시한다.
전남대학교는 사업계획서에 따른 단계별 사업 추진과 목표 달성 등 사업을 실행한다. 전남대는 1년에 50명 이상의 산업 수요형 이차 전지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인재양성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는 4년 간 국비 120억원과 함께 전국 최초 이차 전지 특성화대학이라는 지위를 선점하게 됐으며, 추가로 광주시는 8억원, 전남대는 12억원을 투자한다.
여기에 지역 이차 전지 기업, 연구기관들과 함께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기존 전남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차 전지 석·박사급 전문인재 양성사업'과 연계해 전문적인 이차 전지 인재양성 사다리를 보다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지난해 반도체 특성화대학에 이어 올해 이차 전지 특성화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광주시의 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산업 육성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차 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이 시작되는 첫해인 만큼 기반을 잘 다져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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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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